봉준호 감독, 차기작은 복제인간 SF..로버트 패틴슨 주연 물망

최하나 기자 2022. 1. 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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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에 빛나는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미국 제작사 워너브러더스와 손잡고 공상과학(SF) 영화를 연출할 것이라는 외신들의 보도가 전해졌다.

버라이어티와 할리우드리포터 등 미국 매체들은 19일(현지시간) 봉준호 감독이 워너브러더스가 제작하는 복제인간을 다룬 SF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에드워드 애슈턴이 봉준호 감독에게 출간에 앞서 원고를 보냈고, 봉준호 감독이 작품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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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에 빛나는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미국 제작사 워너브러더스와 손잡고 공상과학(SF) 영화를 연출할 것이라는 외신들의 보도가 전해졌다.

버라이어티와 할리우드리포터 등 미국 매체들은 19일(현지시간) 봉준호 감독이 워너브러더스가 제작하는 복제인간을 다룬 SF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원작은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이 올해 1분기에 출간 예정인 소설 '미키7'으로, 영화 제목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미키7'은 얼음 세상 니플하임을 식민지로 만드는 일을 하는 클론으로, 다른 파견대원들을 대신해 위험한 일을 담당한다. 소설은 '미키 7'이 또 다른 클론 '미키 8'을 만나며 자신의 운명을 알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국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에드워드 애슈턴이 봉준호 감독에게 출간에 앞서 원고를 보냈고, 봉준호 감독이 작품에 관심을 보였다. 현재 영화 캐스팅 작업까지 일부 진행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주연 배우로는 영국 출신의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외신들은 일제히 보도했다.

로버트 패티슨은 '해리포터와 불의 잔'의 세드릭 디고리와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에드워드 컬렌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3월 개봉 예정이 '더 배트맨'의 주연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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