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男핸드볼, 요르단 꺾고 조별리그 2연승..결선리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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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제20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달리며 결선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남자대표팀은 지난 18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전반에서 15점차, 후반에는 31점차까지 격차를 벌리며 40-9 대승을 거뒀다.
B조에서는 홈팀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각각 2승을 거두며 결선리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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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제20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달리며 결선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남자대표팀은 지난 18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전반에서 15점차, 후반에는 31점차까지 격차를 벌리며 40-9 대승을 거뒀다. 또한 20일 열린 요르단과의 2차전에서도 접전 끝에 28-24로 승리하며 2연승으로 결선리그 행을 확정지었다.
현재 조 2위에 자리하고 있는 한국은 21일 쿠웨이트와 조 1위 자리를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 쿠웨이트 역시 싱가포르를 29점차, 요르단을 11점차로 대파하며 조 1위를 노리고 있어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다. 하지만 지난 아시아선수권에서도 7점차로 이긴 경험이 있는만큼 좋은 기억을 갖고 경기에 임한다는 각오다.
B조에서는 홈팀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각각 2승을 거두며 결선리그에 진출했다. C조에서는 카타르와 이라크, D조에서는 바레인과 우즈베키스탄이 결선리그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한편, 제20회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는 국내 중계는 되지 않으며 사우디아라비아 핸드볼협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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