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제넨바이오, 액면병합 거래 첫날 29.8% ↑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2022. 1. 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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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 기업 제넨바이오가 액면병합 이후 거래재개 첫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폐기물처리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넨바이오(072520)도 전일 대비 29.8% 상승하며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제넨바이오에 대해 액면병합 주권 변경상장으로 주권매매거래 정지를 해제한다고 지난 19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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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 기업 제넨바이오가 액면병합 이후 거래재개 첫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폐기물처리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넨바이오(072520)도 전일 대비 29.8% 상승하며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제넨바이오에 대해 액면병합 주권 변경상장으로 주권매매거래 정지를 해제한다고 지난 19일 공시했다.

제넨바이오는 지난해 11월 1주당 액면가를 100원에서 500원으로 병합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 총수는 병합 전 2억919만2843주에서 병합 후 4183만8568주로 줄었다.

회사 측은 목적에 대해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 및 주가 안정화”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전일(19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신주권 상장일은 2022년 1월 20일이다.

한편 제넨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형질전환 돼지의 췌도를 제1형 당뇨병 환자에 이식하는 임상 1상 시험을 신청하고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돼지 췌도 이식은 소아에 주로 발병하는 제1형 당뇨병의 근본적 치료법이어서 학계와 환자들의 관심이 많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병으로, 췌도 이식을 받아야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보통 뇌사자 2∼4명에서 췌도를 분리해야만 1명에 이식할 수 있어 사람 간 이식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주 제넨바이오 대표는 "국내에서 처음 진행되는 임상이다 보니 까다롭게 심사를 받고 있다"며 "관련 자료를 지속해서 만들면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임상이 진행되고 국내에서도 활성화되면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에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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