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날씨] '대한' 추위 계속..동해안 오전까지 눈

이설아 2022. 1. 20. 09:2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24절기의 마지막 절기인 ‘대한’인데요.

‘큰 추위’라는 뜻을 가진 대한이 오늘은 이름값을 톡톡히 하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중부와 전북 동부, 경북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철원 영하 20.1도, 서울 영하 9.8도까지 떨어져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 오후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겠고, 주말인 모레는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오늘은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최고 10센티미터가 넘는 눈이 쏟아진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오전까지 1에서 3센티미터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눈이 많이 내린 강원 영동 지방은 건조 특보가 해제되었지만, 전남 동부와 경상도 지역에는 여전히 건조 특보가 남아 있어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전국이 맑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도, 강릉 3, 대전 4, 광주와 대구가 5도로 중부 지방은 어제보다 2도에서 6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경보가 발효 중인 동해 먼바다에서 5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