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타 사나이' 김성현, PGA 2부 투어 데뷔전 공동 19위

김세영 기자 2022. 1. 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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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타 사나이' 김성현(24)이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 투어(2부 투어)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성현은 20일(한국 시간) 바하마의 샌달스 에머럴드 베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콘페리 투어 시즌 개막전 바하마 그레이트 엑수마 클래식(총 상금 75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보탰다.

지난해 5월 일본 투어 골프 파트너 프로암 토너먼트 최종 4라운드에서는 5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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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마 그레이트 엑수마 클래식서 4R 합계 4언더
김성현. /사진 제공=KPGA
[서울경제]

‘58타 사나이’ 김성현(24)이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 투어(2부 투어)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성현은 20일(한국 시간) 바하마의 샌달스 에머럴드 베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콘페리 투어 시즌 개막전 바하마 그레이트 엑수마 클래식(총 상금 75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보탰다.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를 적어낸 김성현은 공동 19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이번 대회 첫날 75타를 치며 부진했지만 이후 ‘71-70-68’타로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미국 무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첫 홀에서는 자신의 콘페리 투어 첫 이글을 잡아냈다. 김성현은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선수권에서 역대 최초로 예선을 거쳐 우승했고 지난해 7월 일본 PGA 선수권을 제패했다. 지난해 5월 일본 투어 골프 파트너 프로암 토너먼트 최종 4라운드에서는 58타를 쳤다.

악사이 바티아(미국)가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김세영 기자 sygolf@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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