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우스남 "마스터스 출전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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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마스터스 골프 챔피언 이언 우스남(웨일스)이 올해부터 마스터스 출전을 하지 않겠다고 20일(한국시간) 밝혔다.
은퇴하기에는 다소 이른 나이지만 우스남은 2016년 척추염을 앓은 뒤 통증으로 골프 라운드에 어려움을 겪었다.
우스남과 동갑인 베른하르트 랑거, 래리 마이스, 샌디 라일, 그리고 1살 아래 프레드 커플스 등은 여전히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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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1991년 마스터스 골프 챔피언 이언 우스남(웨일스)이 올해부터 마스터스 출전을 하지 않겠다고 20일(한국시간) 밝혔다.
마스터스 우승자는 평생 출전권을 받지만, 더는 경쟁력이 없다고 여길 나이의 원로는 적당한 시기에 출전권을 행사하지 않고 은퇴한다.
우스남은 오는 3월 64번째 생일을 맞는다. 은퇴하기에는 다소 이른 나이지만 우스남은 2016년 척추염을 앓은 뒤 통증으로 골프 라운드에 어려움을 겪었다.
2016년 대회를 마치고 "이제는 이 어려운 코스를 감당할 몸이 아니다. 경기 내내 몸이 아팠다"면서 "아마 올해가 마지막 마스터스 출전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던 그는 작년에도 출전했다.
그는 1988년부터 작년까지 딱 두 번(2007년, 2020년) 마스터스를 건너뛰었다,
우스남은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에서 29승을 올리는 등 세계 각국에서 52차례 우승했고 세계랭킹 1위에 50주 동안 자리하는 등 눈부신 성적을 남겼다.
키가 164㎝인 그는 '작은 거인'으로 불렸다.
우스남과 동갑인 베른하르트 랑거, 래리 마이스, 샌디 라일, 그리고 1살 아래 프레드 커플스 등은 여전히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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