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메타버스 고객 기반 확대 전망"-KB증권

김현정 2022. 1. 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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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메타버스 고객기반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5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20일 밝혔다.

김동원 연구원은 "LG이노텍이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 핵심 기능인 3D 입체영상 구현을 위한 필수부품의 독점적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메타버스 고객기반이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업체로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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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메타버스 고객기반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5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20일 밝혔다.

김동원 연구원은 "LG이노텍이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 핵심 기능인 3D 입체영상 구현을 위한 필수부품의 독점적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메타버스 고객기반이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업체로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LG이노텍은 작년 3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버스에서 3D 입체영상으로 MR(혼합현실) 구현을 위한 핵심부품인 3D 센싱 카메라와 ToF모듈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달 19일 마이크로소프트는 텐센트, 소니에 이어 전 세계 3위 게임사인 블리자드를 82조원에 인수하면서 기존 B2B(의료, 산업, 국방) 메타버스 중심에서 온라인 확장성이 용이한 게임 콘텐츠 기반의 B2C(소비자) 메타버스 시장에 본격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출시할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안 홀로렌즈3에 3D 입체영상 기능을 대폭 향상 시킬 것으로 추정돼 LG이노텍 수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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