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 "플라스틱 빵 칼 줄이기 함께 실천해요"

김범준 2022. 1. 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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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이달부터 케이크류 구매 시 동봉하는 플라스틱 칼을 요청 구매자에 한해 제공한다.

해외에서도 미국 뚜레쥬르 일부 매장에서 지난 2018년부터 플라스틱 칼을 포함한 1회용 식기를 필요 시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서 친환경 소비 실천 움직임으로 플라스틱 빵 칼 역시 지난해 SNS상에서 '롤케이크 빵 칼 OUT' 캠페인이 시작되면서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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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류 구매 시 요청 고객에 한해 제공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CJ푸드빌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뚜레쥬르 카페대학로점에서 한 소비자가 플라스틱 칼을 제외하고 케이크를 구매하고 있다.(사진=CJ푸드빌)
뚜레쥬르는 이달부터 케이크류 구매 시 동봉하는 플라스틱 칼을 요청 구매자에 한해 제공한다. 그동안 구매자의 필요와 관계없이 플라스틱 칼을 함께 포장했지만,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절감을 위해 방침을 변경했다.

현재 전국 직영점 및 60여개 가맹점에서 즉시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적용 매장을 적극 늘린다는 계획이다. 해외에서도 미국 뚜레쥬르 일부 매장에서 지난 2018년부터 플라스틱 칼을 포함한 1회용 식기를 필요 시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타 지역 및 국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서 친환경 소비 실천 움직임으로 플라스틱 빵 칼 역시 지난해 SNS상에서 ‘롤케이크 빵 칼 OUT’ 캠페인이 시작되면서 관심이 쏠렸다. 전국 각지에서 소비자들이 2주간 약 300개의 빵 칼을 모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뚜레쥬르는 친환경적 변화를 일으키려는 의식 있는 소비자들의 활동에 주목하고, 브랜드로서 실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적극 발굴해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친환경은 더 이상 지속 가능성이 아닌 생존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것에 공감하고 기업의 역할과 실천 방안에 대해 진정성 있게 고민하고 변화해 나갈 것”이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가치를 이룬다는 마음으로 이번 플라스틱 칼 줄이기에 많은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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