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전자재료, 2024년 이후 실적 전망치 상향..목표가 ↑-NH

구경민 기자 2022. 1. 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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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0일 대주전자재료에 대해 SiOx(실리콘산화물) 생산계획이 앞당겨지며 2024년 이후 실적 전망치를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가 상향조정 이유에 대해 "SiOx의 생산능력(Capa) 가정치를 종전 2025년 말 1만톤에서 2024년 말 1만톤으로 앞당겨 202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대비 각각 7%, 8% 상향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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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0일 대주전자재료에 대해 SiOx(실리콘산화물) 생산계획이 앞당겨지며 2024년 이후 실적 전망치를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16%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가 상향조정 이유에 대해 "SiOx의 생산능력(Capa) 가정치를 종전 2025년 말 1만톤에서 2024년 말 1만톤으로 앞당겨 202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대비 각각 7%, 8% 상향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2023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는데 이유는 해외 배터리 고객사의 양산 시점을 2023년에서 2024년으로 연기한 것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4.3%, 109.7% 늘어난 489억원, 29억원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완성차 생산차질에 의한 가동률 저하로 자동차시장을 전방으로 가지고 있는 형광체(PIG)와 SiOx 사업이 일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올해 1분기까지 이같은 상황은 지속되며 2분기부터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최근 전기차를 포함한 배터리 업체들의 생산 계획이 상향조정 되고 있는데 대주전자재료의 SiOx Capa 역시 2025년 1만톤에서 2024년 말 1만톤으로 앞당겨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약 8% 상향했다.

그는 또 "얼티엄셀즈(LG에너지솔루션-GM JV) 배터리 투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SiOx를 공급하게 될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현재까지 확정된 얼티엄셀즈 1, 2공장 외 3공장(40GWh 추정)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Honda향 공급(40GWh)도 논의 중"이라며 "최종 확정될 경우 2025년 이후 대주전자재료의 SiOx Capa(2026년 말 2만톤)는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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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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