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법무부 "아동학대 방지 위해 힘 모을 것"

이상서 2022. 1. 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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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19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법무부와 함께 하는 아동인권 이야기'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2월 법무부의 '아동인권 보호 특별추진단' 출범을 기념하고, 아동 학대 방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준 이사장은 "이 자리를 계기로 양 기관이 아동인권 보호를 목표로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며 "법무부의 인권 증진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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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아동인권 보호' 주제 행사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19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법무부와 함께 하는 아동인권 이야기'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2월 법무부의 '아동인권 보호 특별추진단' 출범을 기념하고, 아동 학대 방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2021 아동권리 영화제' 수상작이자 아동권리 보호 등을 소재로 한 영화인 '최선의 삶', '토마토의 정원', '아이', '가족2020', '머리가 자라면' 등 5편이 상영됐다.

이어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을 비롯해 안성희 아동인권보호 특별추진단 팀장, 강미정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옹호부 부장, 영화 '우리들' 윤가은 감독 등이 '아동인권의 현황과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박범계 장관은 "학대 피해 아동이 가정으로 돌아간 후에 이어질 상황 등을 감시할 주체가 부족하다"며 "법무부가 모니터링 체계 강화와 국선변호 제도 활성화 등을 통해 아동학대 사후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준 이사장은 "이 자리를 계기로 양 기관이 아동인권 보호를 목표로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며 "법무부의 인권 증진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안성희 팀장은 "앞으로도 아동보호를 위해 민관이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행사에 참석한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왼쪽에서 3번째)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오른쪽에서 4번째), 윤가은 감독(왼쪽 1번째)과 아동권리영화제 감독들.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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