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목표가↓-삼성

김지성 기자 2022. 1. 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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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0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잠시 쉬어갈 구간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1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이어 "4분기 소속 아티스트의 앨범 판매량은 24만장에 그쳐 블랙핑크, 트레저 등의 앨범 발매로 168만 장에 달했던 전년 동기 성과에 미치지 못했다"며 "텐센트뮤직 주가가 전분기 대비 추가 하락함에 따라 지분 평가 손실이 영업외비용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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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삼성증권은 20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잠시 쉬어갈 구간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1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줄어든 709억원, 영업이익은 37.3% 줄어든 49억원으로 컨센서스인 66억원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타 분기 대비 아티스트 활동이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던 분기"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소속 아티스트의 앨범 판매량은 24만장에 그쳐 블랙핑크, 트레저 등의 앨범 발매로 168만 장에 달했던 전년 동기 성과에 미치지 못했다"며 "텐센트뮤직 주가가 전분기 대비 추가 하락함에 따라 지분 평가 손실이 영업외비용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는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최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트레저의 첫 미니 앨범 'The Second Step: Chapter One'이 2월 15일 발매 예정"이라며 "공백기가 예상보다 길어진 블랙핑크도 올해 중순 완전체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 투어도 펼칠 가능성이 크다"며 "아티스트의 본격 활동 재개가 예상되는 올해 중반부터 성과 확대와 함께 주가도 기지개를 켤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다만 "아티스트의 활동 일정을 고려해 상반기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고 콘서트 매출은 투어 등 본격화 시점을 하반기로 이연해 22년 추정치를 250억원(기존 350억원)으로 낮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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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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