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 주요 아티스트 공백 길어져..목표가↓-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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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0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주요 아티스트 활동 공백이 길어지면서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14.9% 하향하면서 목표가를 기존 8만6000원에서 7만원으로 낮췄다.
다만 올해는 작년 활동이 적었던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주요 아티스트 활동이 많아지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플러스와의 시너지 효과도 여느 때보다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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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SK증권은 20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주요 아티스트 활동 공백이 길어지면서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14.9% 하향하면서 목표가를 기존 8만6000원에서 7만원으로 낮췄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3.9% 줄어든 801억원, 영업이익은 5% 감소한 52억원, 지배주주순손실은 전년비 적자전환한 5억원으로 전망했다.
남효지 연구원은 “코로나 19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콘서트 2회(송민호, 강승윤)과 팬미팅(트레져)을 진행했지만 객석 수 제한 영향으로 이익 기여는 낮을 것”이라면서 “4분기 음반 판매량은 전년비 82.2% 줄어든 29만7000장으로 신보는 송민호 솔로(9만장) 이 외엔 부재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는 작년 활동이 적었던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1분기 트레져, 2분기 블랙핑크, 하반기 신인 걸그룹 데뷔를 가정했다. 주요 아티스트 활동이 많아지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플러스와의 시너지 효과도 여느 때보다 높아질 수 있다.
남 연구원은 “파워풀한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기획사로써 IP 다각화를 위한 기회요인이 많다는 것”이라면서 “적극적으로 신사업 전개 시 성공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올해 오프라인 활동 재개, IP 강화, IP 수익 다각화 가능성을 고려하면 주가 상승 여력은 높다고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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