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4분기 역대급 적자.."중장기적으로 바라봐야"-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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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규모의 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돼 중장기적 투자를 시작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20일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한국전력의 매출액은 직전해 분기 대비 2.3% 증가한 15조1000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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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규모의 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돼 중장기적 투자를 시작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20일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한국전력의 매출액은 직전해 분기 대비 2.3% 증가한 15조1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2조6000억원 적자가 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 적용되는 국제 원자재 가격은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배럴당 71달러, 석탄 1톤 당 146달러로 연료비와 전력구입비가 모두 부담되는 수준"이라며 "올 상반기에도 국제 원자재 가격 비용 부담이 계속돼 영업적자가 8조8000억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기요금 인상을 통한 중장기적인 전력시장의 변화를 한국전력 중심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다"며 "해상풍력, 원자력, 탄소중립과 관련된 투자는 규모의 경제, 안보 이슈 등을 수반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울러 "단기적인 적자보단 중장기적인 방향성을 주목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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