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사고 수사당국, 현대산업개발 본사 등 압수수색
보도국 2022. 1. 20. 07:40
광주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원인과 책임자 규명 분야를 조사하는 수사당국이 어제(19일) 서울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과 합동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또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현산 본사 외 광주 서구청, 설계사무실, 자재공급업체 등도 포함됐습니다.
수사당국은 공사, 안전, 계약 관련 각종 서류와 각종 전자파일 등을 확보해 부실시공 여부 등을 밝히는 데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현산 측 현장소장과 직원, 감리, 하청업체 현장소장 등 10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붕괴사고 #압수수색 # 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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