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조해주 선관위원 사의 반려.."선거 임박"

권란 기자 2022. 1. 2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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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이 상임위원 임기 만료를 이유로 임기가 남은 선관위원직에서도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가 50일도 남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사의를 반려하고 선관위원직을 유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 위원이 물러나면 새 선관위원을 임명해야 하는데,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만큼 정쟁으로 인해 임명이 늦어지면 정작 대선 관리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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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이 상임위원 임기 만료를 이유로 임기가 남은 선관위원직에서도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가 50일도 남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사의를 반려하고 선관위원직을 유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 위원이 물러나면 새 선관위원을 임명해야 하는데,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만큼 정쟁으로 인해 임명이 늦어지면 정작 대선 관리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 상임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과거 대선 후보 시절 캠프 특보로 일했던 경력 때문에 임명 당시 중립성 논란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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