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6위' 출신 파체코, 트리플A 코치로 친정-고향 복귀

안형준 2022. 1. 2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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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가 파체코를 코치로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20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가 조던 파체코를 트리플A 타격코치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2014년 여름 트레이드로 콜로라도를 떠난 파체코는 이제 코치 신분으로 '친정'에 돌아왔다.

콜로라도의 트리플A 팀은 앨버커키 아이소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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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콜로라도가 파체코를 코치로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20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가 조던 파체코를 트리플A 타격코치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약 8년만의 복귀다. 2014년 여름 트레이드로 콜로라도를 떠난 파체코는 이제 코치 신분으로 '친정'에 돌아왔다.

1986년생 내야수 파체코는 콜로라도가 2007년 신인드래프트 9라운드에서 지명한 선수였다. 2011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콜로라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신시내티 레즈를 거쳤다. 빅리그에서 통산 6시즌을 뛰었고 377경기에 출전해 .272/.310/.365 10홈런 114타점 8도루를 기록했다.

돋보이는 커리어를 쌓지는 못했지만 루키 시즌이던 2012년에는 132경기에 출전해 .309/.341/.421 5홈런 54타점 7도루를 기록했고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6위에 올랐다. 출루율이 낮았고 장타력이 아쉬웠지만 정교한 타격능력은 가진 타자였다. 중앙 내야수 출신으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포수까지 소화하는 활용도 높은 선수였다.

2016년 신시내티를 끝으로 빅리그 무대에 오르지 못한 파체코는 이후 미넷타 트윈스,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마이너리거 생활을 했고 멕시칸 리그와 독립리그인 애틀랜틱 리그에서도 뛰었다. 지난해 8월 애틀랜틱 리그의 렉싱턴 레전즈에서 은퇴했다.

파체코는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태어나 대학까지 고향에서 나왔다. 그리고 코치가 돼 금의환향하게 됐다. 콜로라도의 트리플A 팀은 앨버커키 아이소톱스. 바로 앨버커키가 연고지인 팀이다.(자료사진=조던 파체코)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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