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바이든 "우크라 침공은 러시아에 재앙..은행들 달러 결제 못할 것"

워싱턴=윤홍우 특파원 2022. 1. 20.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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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이제껏 본적 없는 강력한 제재를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러시아에 '재앙'이 될 것이라면서 러시아 은행들이 달러 결제를 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푸틴 대통령이 요구한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가입 금지와 관련해서는 우크라이나가 머지 않은 시점에 나토에 가입할 것 같지는 않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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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서울경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이제껏 본적 없는 강력한 제재를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고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러시아에 ‘재앙’이 될 것이라면서 러시아 은행들이 달러 결제를 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러시아를 국제결제망에서 차단하는 방안이 여전히 유효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서방을 시험할 것이라면서도 전면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이 요구한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가입 금지와 관련해서는 우크라이나가 머지 않은 시점에 나토에 가입할 것 같지는 않다고 언급했다.

워싱턴=윤홍우 특파원 seoulbir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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