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시설 운영 '울산 사회서비스원' 개원..공공성 향상 기대

허광무 2022. 1. 2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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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국공립 복지시설을 운영하는 '울산광역시 사회서비스원'이 20일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 출자·출연기관인 사회서비스원은 지자체에서 국공립 시설을 위탁받아 직접 운영, 사회서비스 제공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개원 첫해는 민간에 위탁한 사업 중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지원센터 등 일부 사업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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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사회서비스원 현판식 (서울=연합뉴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오른쪽 네 번째)이 20일 울산광역시 사회서비스원 개원식에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왼쪽 네 번째) 등 참석자들과 현판 제막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0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지역 국공립 복지시설을 운영하는 '울산광역시 사회서비스원'이 20일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 출자·출연기관인 사회서비스원은 지자체에서 국공립 시설을 위탁받아 직접 운영, 사회서비스 제공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 종사자의 근무 환경과 전문성을 끌어올려 시민에게 더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경영기획팀, 시설운영팀, 민간기관 지원팀, 사회서비스 정책 연구팀 등 4개 팀에서 직원 약 20명이 근무한다.

시는 그동안 사회서비스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수행, 설립추진위원회 구성 등 노력을 기울인 끝에 사회서비스원을 개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원 첫해는 민간에 위탁한 사업 중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지원센터 등 일부 사업을 운영한다.

그 외 민간 복지시설에 대해서는 회계·노무 상담, 복지환경 대응을 위한 각종 정책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중구 우정동 럭키빌딩 3층에서 열리는 개원식은 홍보영상 상영, 경과보고, 개원사,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된다.

김창선 울산시 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은 "사회서비스 전문성과 공공성을 높이고 품질을 향상하는 등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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