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리비안 지분 처분 임박, 리비안 5% 급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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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매도세로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의 주가가 5% 이상 하락, 공모가(78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5.14% 급락한 69.40달러로 마감했다.
최근 리비안이 급락세를 면치 못하는 것은 포드와 결별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포드는 남은 이익이라도 확보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리비안의 주식을 매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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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기술주 매도세로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의 주가가 5% 이상 하락, 공모가(78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5.14% 급락한 69.40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78 달러)에 훨씬 못미치는 가격이다.
전일에도 리비안은 8% 이상 폭락했었다.
최근 리비안이 급락세를 면치 못하는 것은 포드와 결별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포드는 리비안에 투자해 82억 달러를 벌어들일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그러나 최근 리비안의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어 리비안 지분을 예상보다 일찍 정리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포드는 남은 이익이라도 확보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리비안의 주식을 매각할 전망이다.
포드는 차량 생산도 더 이상 리비안과 파트너십을 맺지 않을 것이라고 최근 밝혔었다. 포드는 단독으로 300억 달러를 투입, 전기차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포드의 리비안 주식 보유분 처리가 임박한 것이다. 이에 따라 리비안의 주가는 연일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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