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美 SF영화에 로버트 패틴슨 출연.."꿈같은 만남"

배효주 2022. 1. 20.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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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새 영화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월 19일 해외 매체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은 에드워드 애쉬튼 작가의 미출간 소설 'Mickey7'을 원작으로 한 SF영화 각본을 직접 쓰고 연출한다.

봉준호 감독의 전작인 넷플릭스 영화 '옥자'에 이어 플랜B가 제작에 참여하며, 워너브러더스가 배급한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와 2편의 한국어 영화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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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 봉준호 감독

[뉴스엔 배효주 기자]

봉준호 감독 새 영화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월 19일 해외 매체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은 에드워드 애쉬튼 작가의 미출간 소설 'Mickey7'을 원작으로 한 SF영화 각본을 직접 쓰고 연출한다.

주인공으로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와 '테넷'으로 국내서 유명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을 이야기 중이다.

'Mickey7'은 얼음으로 이뤄진 니플헤임을 식민지화하기 위해 파견된 탐사팀 중 위험한 임무를 도맡는 Mickey의 이야기를 그린다. 출판사의 설명에 따르면 영화 '마션'과 미국드라마 '다크 매터'를 조합한 것과 유사하며, 오는 2월 중 출판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의 전작인 넷플릭스 영화 '옥자'에 이어 플랜B가 제작에 참여하며, 워너브러더스가 배급한다.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을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4관왕에 오른 후 선보이는 영어 작품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와 2편의 한국어 영화를 함께한다. 또한, 차차기작으로 심해 생물과 인간을 주제로 한 한국어 애니메이션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봉준호 감독의 '열일'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은 오는 3월 영화 '더 배트맨'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선과 악의 기로에 선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가장 강력한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배트맨의 탄생 기원이 아닌 배트맨이 아직 히어로로 확실하게 자리잡지 못한 2년 차인 시점의 이야기를 다룬다. 로버트 패틴슨은 차세대 배트맨으로 활약한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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