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기간 가락시장 코로나19 특별 방역..거리두기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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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가락시장')에 코로나19 특별 방역 대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공사는 경매장·점포·화장실·엘리베이터 등 모든 시설에 대하여 매일 1회 이상 방역 실시 및 확진자 점포·물류기기 등에 대하여 확진 즉시 방역 실시, 코로나19 경각심 고취를 위한 가락시장 내 현수막 게시(총 36곳) 및 일 24회 안내방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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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시장 및 원활한 농수산물 수급에 총력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가락시장’)에 코로나19 특별 방역 대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서울특별시와 공사는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단속하여 위반자에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 설 연휴(연속 4일) 후인 2월 3일 복귀 시 PCR 검사(2월1일~2월2일) 결과 음성 확인자만 거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 대비 일부 확진자 발생 시 정가·수의매매 등 비대면 거래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공사는 가락시장 내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거래시작 전 매주 2회 PCR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음성 확인자만 거래에 참여시키고 있다.
음성 확인자는 표식(배지, 목걸이 등)을 패용한 사람에 한해 거래참여가 허용되며 특히, 경매 전 출입증상 확인 시 유증상자는 출입이 엄격히 제한된다.
또한 공사는 경매장·점포·화장실·엘리베이터 등 모든 시설에 대하여 매일 1회 이상 방역 실시 및 확진자 점포·물류기기 등에 대하여 확진 즉시 방역 실시, 코로나19 경각심 고취를 위한 가락시장 내 현수막 게시(총 36곳) 및 일 24회 안내방송을 하고 있다.
설 명절 전까지 가락시장 유통종사자 백신 3차 접종률 70% 달성을 목표로 유통인 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홍보·계도를 하고 있다. 공사와 유통인이 참여한 단톡방을 개설해 공사와 코로나19 담당 도매시장법인이 참여하는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코로나19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니세 공사 유통본부장은 “설 명절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 농수산물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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