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 루이뷔통과 손잡았다..30일까지 팝업스토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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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새해를 맞아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과 손잡았다.
강남점은 오는 30일까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뷔통의 2022 봄/여름(SS) 남성 컬렉션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럭셔리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에 힘입어 신세계 강남점 명품 장르 매출도 좋은 실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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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제품·여행 가방·스니커즈 등 판매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새해를 맞아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과 손잡았다.
강남점은 오는 30일까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뷔통의 2022 봄/여름(SS) 남성 컬렉션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화려하고 과감한 색상과 패턴으로 꾸며 고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팝업 기간 동안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가죽 소재의 제품과 여행 가방과 MZ세대들이 열광하는 스니커즈 등을 판매한다.
신세계만의 단독 상품도 있다. LV 트레이너 스니커즈·버티컬 박스 트렁크 백·화려한 색의 토뤼옹 가죽이 특징인 키폴 50 가방 등을 국내 최초로 신세계 강남점에서 선공개 한다.
이번 루이뷔통 팝업이 열리는 강남점 더 스테이지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이색적인 콘셉트와 함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곳이다. 그간 고야드·구찌·디올·보테가 베네타·샤넬·프라다 등이 거쳐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루이뷔통의 경우 2019년과 지난해에 더 스테이를 포함해 강남점 5개 층을 아우르며 전 카테고리를 소개할 만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이번 컬렉션의 테마가 '전파'인만큼 새해를 맞아 변화의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신세계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럭셔리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에 힘입어 신세계 강남점 명품 장르 매출도 좋은 실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강남점 명품 매출은 34.7% 성장했으며 특히 2030세대 등 젊은 고객들의 수요도 크게 늘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 전무는 "신세계 강남점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신상품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무대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한민국 대표 백화점의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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