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 "새해 첫 팝업은 루이비통"

이정은 2022. 1. 20.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오는 30일까지 '루이비통의 2022 봄여름 남성 컬렉션'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화려하고 과감한 색상과 패턴으로 꾸며진다.

실제 강남점 더 스테이지는 1·4분기까지 팝업 스토어 일정이 차 있는 상황이다.

럭셔리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에 힘입어 신세계 강남점 명품 장르 매출도 좋은 실적을 기록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세계 강남점에서 진행 중인 루이비통 팝업

신세계 강남점에서 진행 중인 루이비통 팝업

[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오는 30일까지 '루이비통의 2022 봄여름 남성 컬렉션'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화려하고 과감한 색상과 패턴으로 꾸며진다. 이 기간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가죽 소재 제품과 여행 가방, 스니커즈 등을 판매한다.

신세계만의 단독 상품도 있다. LV 트레이너 스니커즈 174만원, 버티컬 박스 트렁크 백 327만원, 화려한 색의 토뤼옹 가죽이 특징인 키폴 50 가방 553만원 등을 국내 최초로 신세계 강남점에서 선공개 한다.

강남점 더 스테이지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이색적인 콘셉트와 함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곳으로, 그동안 고야드, 구찌, 디올, 보테가 베네타, 샤넬, 프라다 등이 거쳐간 바 있다.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백화점 1층 한복판에 명품 팝업 공간을 연출해, 매장에 들어 가지 않고도 누구나 쉽게 둘러볼 수 있으며 추가 비용 없이 브랜드와 신제품을 알릴 수 있기 때문에 팝업을 원하는 럭셔리 브랜드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강남점 더 스테이지는 1·4분기까지 팝업 스토어 일정이 차 있는 상황이다.

백화점 입장에서도 럭셔리 브랜드들의 새로운 팝업 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어 '윈윈'이다.

럭셔리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에 힘입어 신세계 강남점 명품 장르 매출도 좋은 실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강남점 명품 매출은 34.7% 신장했으며, 특히 2030세대 등 젊은 고객들의 수요도 크게 늘었다.

무엇보다 강남점은 지난해 10개월간의 리뉴얼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의 카테고리를 더욱 세분화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 김선진 전무는 "신세계 강남점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신상품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무대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한민국 대표 백화점의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