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짝퉁 대체 몇 개야? 자필 사과 이후에도 '실시간 삭제 ing'

이유나 입력 2022. 1. 2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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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짝퉁 명품 논란에 휘말린 '솔로지옥' 출연자 송지아의 SNS가 심상치 않다.

지난 17일 본인이 공식 사과문을 게재한 뒤에도 계속해서 그녀의 SNS 게시물이 지워지고 있어 논란이 쉬이 정리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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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게시글 삭제, 편집은 계속된다"

일명 짝퉁 명품 논란에 휘말린 '솔로지옥' 출연자 송지아의 SNS가 심상치 않다.

지난 17일 본인이 공식 사과문을 게재한 뒤에도 계속해서 그녀의 SNS 게시물이 지워지고 있어 논란이 쉬이 정리되지 않고 있다. 기존 인스타 게시물은 기존 1151개에서 999개로 진입하더니 20일 자정 기준 976개로 확연히 줄었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없애면 팔로우와 광고수익이 다 사라지기 때문에 문제가 될만한 게시글을 선별해서 지우고 있는 모습이다.

유튜브 영상은 실시간 편집이 이어지고 있다. 수익을 유지하기 위해 교묘하게 전체 영상을 내리지 않고 영상에서 가품을 입은 부분을 편집하고 일부만 남기는 방식이다.

예를들어 1년 전 프리지아 유튜브 채널에 올린 '몽클레어 패딩에 루이비통 원피스 입고 마트 가는 핫 한 요자의 옷장 털기 (ft.등짝 오픈 필수)' 제목의 영상은 기존 10분 정도의 분량이 5분으로 확 줄었다.

기존 영상은 10분 정도였으나 가품 편집 후 5분 21초 단축.
영상 속에는 썸네일 의상의 대부분이 보이지 않는다. 원피스 한점만 확인할수 있다.

문제는 썸네일에 등장한 메인 명품 옷들이 모두 가품이라는 것. 썸네일 제목은 1500만원 플렉스. 하지만 막상 영상을 열어보면 썸네일 의상 중 루이비통 원피스 1개 빼고는 내용에서 확인할 수 없다. 이쯤되면 해당 영상을 완전히 삭제하는게 정당해 보이지만 영상을 내리면 기존 조회수 수익이 사라지기에 실시간으로 잘라내며 편집하고 있는 모양새다.

송지아는 지난 17일 SNS에 "현재 SNS 및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에 대한 논란이 있다.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라며 "디자이너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가품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이후 송지아 소속사는 19일 "프리지아 유튜브채널에서 명품 하울 영상을 비공개 처리 한 이유는 가품을 정품이라고 소개해서가 아니라 소개할때 착용하고 있던 악세사리가 가품이었기 때문에 영상 전체를 비공개 처리 한 것"이라며 "이제까지 free지아가 가품을 명품으로 소개한 적은 없었다. 현재 남겨져 있는 모든 영상과 사진속의 명품은 정품이 맞다. 모두 영수증 인증 할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품으로 문제가 된 영상은 모두 삭제했다는 뜻이다.

하지만 일부 영상과 게시물은 연이어 지워지고 있다. 명품 전문 커뮤니티 등 네티즌들이 움직이며 송지아가 착용한 의상과 소품에 매의 눈을 들이대고 있는 것.

한 네티즌은 19일 블라인드 게시판에 "프리지아 영상보다가 프리지아가 아빠한테 생일선물로 나랑 같은 신발 주길래 봤더니 색이 달라서 짭인 것 같아 좀 알아봤더니 프랑스에만 파는 모델이더라. 그런데 몇가지 확인 결과 짭인거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박음질이 넓적한 반달모양이 아닌 점, 색상은 프랑스에서만 파는 한정 모델인데 국내 루이비통 매장 직접 가서 쇼핑한 것처럼 촬영했다"고 주장을 덧붙였다.

더욱이 "내가 해당 영상에 짭인 것 같다고 어제 댓글 달았더니 오늘 영상 지워졌다"며 해당 영상 캡쳐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검색되지 않고 있다.

앞서 프리지아는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하면서 입은 의상과 평소 SNS와 유튜브 등에서 공개했던 패션 아이템들이 가품 의혹을 받자 이를 모두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는 가품이 노출된 모든 콘텐츠를 삭제했다고 밝혔으나, 이후에도 남아있는 사진이나 영상에 대해 계속 가품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향후 송지아가 이미 촬영을 마친 예능 JTBC '아는 형님'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방영을 강행할 예정이어서 논란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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