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 라이징' · '생로랑' 주연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 스키 사고 사망

원종진 기자 2022. 1. 2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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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

영화 '한니발 라이징'에서 젊은 한니발을 연기했던 프랑스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이 스키장에서 사고를 당해 현지시간 19일 숨졌습니다.

울리엘은 전날 오후 사부아 라로지에르에서 스키를 타다가 다른 스키어와 부딪혀 중상을 입고 그르노블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AFP 통신과 일간 르몽드 등이 전했습니다.

울리엘은 지난 2017년 프랑스판 오스카로 불리는 세자르 영화제에서 캐나다 감독 자비에 돌란의 영화 '단지 세상의 끝'에서 보여준 연기로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원종진 기자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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