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3년 연속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박세준 2022. 1. 20. 0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상수 감독이 2020년부터 3년 연속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19일 해외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경쟁 부문 초청작에 홍 감독의 신작 '소설가의 영화'가 포함됐다.

앞서 홍 감독은 2020년 '도망친 여자'로 베를린영화제에서 은곰상 감독상, 지난해에는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각본상을 각각 수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 세계일보 자료사진
홍상수 감독이 2020년부터 3년 연속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19일 해외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경쟁 부문 초청작에 홍 감독의 신작 ‘소설가의 영화’가 포함됐다.

카를로 샤트리안 집행위원장은 “베를린영화제가 사랑하는 감독 중 한 분을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며 “‘소설가의 영화’는 우연한 만남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면서 정직하지 않은 영화 세계에서 진실함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연은 지난해 칸영화제 초청작인 ‘당신 얼굴 앞에서’로 처음 호흡을 맞춘 배우 이혜영이 맡았다. 김민희는 제작실장을 맡은 동시에 극중에서 여배우 길수를 연기했다. 이밖에 홍 감독의 전작들에 출연했던 서영화, 권해효, 조윤희, 기주봉 등도 함께했다. 출연했다.

앞서 홍 감독은 2020년 ‘도망친 여자’로 베를린영화제에서 은곰상 감독상, 지난해에는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각본상을 각각 수상했다. 2017년에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김민희가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