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도 한숨 푹..토트넘 울린 손흥민 공백

홍의택 2022. 1. 1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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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정도가 가볍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의 몸 상태를 고지했다.

손흥민도 그중 하나다.

당시 79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뒤 교체 아웃된 손흥민은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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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홍의택 기자 = 부상 정도가 가볍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의 몸 상태를 고지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레스터 시티와 2021-22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를 예정. 4위권으로 진입하기 위해 반드시 잡고 가야 할 중대 일정이다.

콘테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부상자들을 거론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휴식기가 지난 2월께가 돼서야 복귀 가능한 선수들이 적지 않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손흥민도 그중 하나다. 손흥민은 지난 6일 첼시와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이후 종적을 감췄다. 당시 79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뒤 교체 아웃된 손흥민은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2주 정도 이탈하리란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리게 된 것이다. 한 달 안팎 회복에만 전념해야 할 처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도 악재다. 대표팀은 이달 27일, 내달 1일 각각 레바논과 시리아를 만나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을 계획이었다. 다만 주장 손흥민 없이 상대 골문을 열어젖혀야 한다는 과제를 안게 됐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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