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미국 주택착공 16%↑..15년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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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연간 주택 착공 건수가 160만 건으로 전년보다 15.6% 증가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작년 12월 착공 건수는 170만 건(연율)으로 전월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축 자재비 상승과 인력 부족 속에서도 12월로서는 이례적으로 따뜻한 날씨 덕분에 주택 착공이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지난달 187만 건(연율)으로 9.1% 급증해 작년 1월 이후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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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연간 주택 착공 건수가 160만 건으로 전년보다 15.6% 증가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 이후 최다 건수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작년 12월 착공 건수는 170만 건(연율)으로 전월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켓워치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65만 건(연율)을 크게 상회했다.
건축 자재비 상승과 인력 부족 속에서도 12월로서는 이례적으로 따뜻한 날씨 덕분에 주택 착공이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지난달 187만 건(연율)으로 9.1% 급증해 작년 1월 이후 가장 많았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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