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아이린 4골 승리! 오정연, 손가락 골절에 '눈물' (골 때리는 그녀들)

김혜영 2022. 1. 1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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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구척장신이 2연승을 기록했다.

19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28회에서 FC 아나콘다(신아영, 오정연, 박은영, 윤태진, 주시은, 최은경)와 FC 구척장신(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차수민, 김진경, 차서린)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대기실에서 FC 아나콘다 선수들은 몸조심하자며 서로를 격려했다.

차수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몇 달 전 우리를 보는 거 같았다. 우리 팀처럼 발전하면 좋겠다"라며 FC 아나콘다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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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구척장신이 2연승을 기록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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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28회에서 FC 아나콘다(신아영, 오정연, 박은영, 윤태진, 주시은, 최은경)와 FC 구척장신(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차수민, 김진경, 차서린)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은영은 눈가에 피멍 든 모습으로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훈련을 하다 최은경과 충돌해 다친 것. 대기실에서 FC 아나콘다 선수들은 몸조심하자며 서로를 격려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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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팀의 대결이 시작됐다. 전반 6분, 이현이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2분 아이린, 후반 5분 김진경, 후반 9분 이현이가 골을 기록했다. 4:0으로 FC 구척장신이 FC 아나콘다를 상대로 승리한 것. 골키퍼 오정연은 “미친 거 아니야?”라며 자책했다.

차수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몇 달 전 우리를 보는 거 같았다. 우리 팀처럼 발전하면 좋겠다”라며 FC 아나콘다를 응원했다. 윤태진은 “사람들이 FC 아나콘다를 무시하니까... 자꾸 패배하는 모습으로 증명하는 거 같아서 너무 자존심 상한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경기를 마치고 응급실을 찾은 오정연은 손가락 골절 진단을 받고 큰 충격에 빠졌다.

다음 주, FC 원더우먼(송소희, 치타, 박슬기, 김희정, 황소윤, 요니P)과 FC 탑걸(채리나, 바다, 간미연, 아유미, 유빈, 문별)의 대결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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