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단일시즌 최초' 2연속 11연승 세운 사령탑 "간절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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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현대건설은 '최초' 를 새로 썼다.
한 시즌 최초로 무려 11연승을 2연속 이뤄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야스민에게) 축하한다고 했다, 믿음이 가는 서브다" 라며, "다만 2세트에서 범실이 좀 나와서 흐름을 넘겼는데, 경기 운영 능력이 좀 더 쌓였으면 좋겠다" 라고 입을 열었다.
V-리그 사상 최초로 한 시즌 2연속 11연승을 달성한 현대건설의 승리는 "간절함" 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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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수원, 권수연 기자) 이번에도 현대건설은 '최초' 를 새로 썼다.
한 시즌 최초로 무려 11연승을 2연속 이뤄냈다.
19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경기 4라운드에서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 (25-15, 22-25, 25-15, 25-16) 로 제압했다.
이 날 현대건설은 야스민의 5연속 서브에이스, 4세트 마지막 전하리의 3개 서브에이스를 포함해 15득점을 서브에이스로 꽉 채우며 알찬 경기력을 자랑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야스민에게) 축하한다고 했다, 믿음이 가는 서브다" 라며, "다만 2세트에서 범실이 좀 나와서 흐름을 넘겼는데, 경기 운영 능력이 좀 더 쌓였으면 좋겠다" 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야스민에 대해 "자신만의 스파이크 서브를 가졌다, 서브의 강도를 조절 할 줄도 안다, 이제는 어느 시점에서 터지느냐가 중요하다" 고 표현했다. 이어 "파워는 있는 선수인지라 토스를 강조했다, 토스 높이와 스텝 타이밍을 알려줬더니 그걸 자기걸로 만들었다" 며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V-리그 사상 최초로 한 시즌 2연속 11연승을 달성한 현대건설의 승리는 "간절함" 에 있었다. 강 감독은 "처음에는 선수들에게 간절함을 강조했다" 며, "초반 절실함, 간절함을 가지고 시작했는데 (승리를 거듭하며) 점차 끈끈함과 자신감, 열정으로 바뀌었다" 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한편, 이 날 야스민은 4세트에서 두 번째 트리플크라운(후위-8, 서브-5, 블로킹-3, 25점)을 달성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역대 67호, 시즌 3호, 개인 통산으로는 2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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