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광주, 'U-23 대표 출신' 김승우 영입.."보탬 되도록 최선 다하겠다"

강동훈 2022. 1. 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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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가 U-23 대표팀 출신 수비수 김승우를 영입했다.

광주는 19일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수비수 김승우(23)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승우는 U-14 대표팀부터 U-23 대표팀까지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소화한 엘리트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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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U-23 대표팀 출신 수비수 김승우를 영입했다.

광주는 19일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수비수 김승우(23)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승우는 184cm, 70kg 탁월한 피지컬을 앞세워 탄탄한 대인방어와 수비라인 조율, 안정적인 수비가 장점인 중앙 수비수다. 또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로 빌드업에 능해 공격전개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승우는 U-14 대표팀부터 U-23 대표팀까지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소화한 엘리트 유망주다. 2015 FIFA U-17 월드컵, 2017 FIFA U-20 월드컵, 2018 AFC U-23 챔피언십 등 각종 국제대회를 소화하며 29경기 2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또 모교인 보인고에서 2016 전반기 전국고등리그 왕중왕전, 2016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MVP)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우승컵을 들기도 했다.

2019년 제주에 입단한 김승우는 두 시즌간 9경기를 뛰면서 프로 무대에서의 예열을 마치고, 지난 시즌 부산 아이파크로 임대를 떠나 19경기를 소화하는 등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김승우는 "광주는 조직력이 끈끈한 팀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제주 시절 이정효 감독님께 소통과 조직력에 대한 많은 조언을 들었다"며 "팀에 잘 녹아들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광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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