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90명 신규 확진..오미크론 변이 급증

이준석 2022. 1. 1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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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오늘 0시 기준 부산에서는 모두 190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고, 오후 2시까지 집계에서는 184명이 확진됐습니다.

사하구 의료기관과 중구의 고등학교에 새로운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해운대구청과 부산진구 학원 등 기존 집단 감염 장소에서도 연쇄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집단감염 사례가 다시 늘어나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감염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11일부터 17일 사이의 확진자 일부를 조사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를 모두 157명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부산의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모두 373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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