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경로당 운영비 집행 감사..후속 조치와 변화는?
[KBS 전주]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경로당 운영비에 대한 감사와 후속조치 소식을 준비한 순창과 무주, 고창, 완주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열린순창은 순창군이 지역 370여 경로당 운영비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대안 마련 등 후속 조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입니다.
신문은 순창군내 경로당이 코로나19 상황이었음에도 지난 2020년 운영비 15억 8천여만 원 가운데 94%가량을 사용하고, 2억 8천여만 원은 부당하게 집행했다는 감사 결과를 실었습니다.
[최육상/열린순창 편집국장 : "경로당 운영비 정산·점검을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연 4회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외에도 경로당 물품구입과 시설보수 때 반드시 증빙 사진을 첨부하고…."]
무주신문은 무주 지역 전기공사업체가 최근 8개월 동안 20여 개나 늘고, 일부 업체는 연락처나 주소가 똑같은 이른바 유령회사 의심 정황이 보인다는 소식입니다.
실제로 무주군이 지난해 12월 발주한 사업에서 입찰에 참여한 업체 41개 가운데 50%가량에서 이런 정황이 포착됐다며, 실태 조사와 제도 보완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고창의 주간해피데이는 고창 백양지구 개발사업에 난항이 예상된다는 기삽니다.
신문은 당초 계획에 포함되었던 토지 일부가 환경성 검토에서 제외된 가운데 새로 편입된 토지주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완주신문은 조선시대 사상가이자 혁명가인 정여립 생가 터에 조성된 '정여립 공원'이 지도 등에 표시되지 않아 방문객 접근이 어렵다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신문은 인터넷 포털 지도에서 정여립 공원으로 검색하면 조회되지 않거나 인터넷 주소가 잘못 표기되는 등 바로잡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풀뿌리K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미크론 급증 현실로…방역체계 전환 시작
- [단독] 거푸집 공법 변경…안전성 검토 안 했나
- 대한민국이 받은 경고…소멸위험 시·군·구 106곳
- “전동휠체어 몰고 보건소로”…코로나 검사도 어려운 중증장애인들
- 건물 안 곳곳 무너져 “수색엔 장애”…실종자는 어디에?
- 한파 속 ‘빙판길 조심’…대설 피해 대비 요령은?
- [제보] 영하 5도면 브레이크 잠기는 스카니아 트럭…“전량 리콜”
- “병채 아버지가 돈 달라고 해”…대장동 녹취록 일부 공개
- LG에너지솔루션 역대급 청약 경쟁…‘쪼개기 상장’ 개미 울상
- 이별 통보하자 여자친구 살해…27살 조현진 신상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