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영탁, "여자친구 없냐" 질문에 "자만추인데 만날 루트가 없어"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2. 1. 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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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이승철, 김찬우, 영탁, 김준수 등 신랑수업 신입생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탁은 '신랑수업' 멤버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에 가장 먼저 도착해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영탁은 여자친구 얘기가 나오자 "지금 사실"이라고 말하고는 잠시 머뭇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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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가수 영탁이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이승철, 김찬우, 영탁, 김준수 등 신랑수업 신입생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탁은 '신랑수업' 멤버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에 가장 먼저 도착해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가요계 대선배 이승철이 등장하자 꾸벅 인사한 그는 "넌 몇 살이냐"는 질문에 "이제 마흔이다. 1983년생이다"라고 답했다.

이승철은 "그렇게 많아? 내 또래네"라고 농담을 하고는 "마흔인데 결혼 안 하냐. 지금 여자친구는 없냐"고 물었다.

영탁은 여자친구 얘기가 나오자 "지금 사실"이라고 말하고는 잠시 머뭇했다.

그는 "만날 수 있는 루트도 왜냐하면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가 좋은 만남인데 딱히 만남이 이뤄지지 않는다"며 여자친구가 없다고 돌려 말했다.

이승철은 뒤이어 자리에 합류한 김찬우에게 "철이 없다"고 잔소리를 한 뒤 "요새 철 없는 취미도 많다"며 피규어 수집을 예로 들었다.

로봇 피규어 수집이 취미인 영탁은 이승철의 말에 뜨끔해 "제가 모으는데"라고 작게 혼잣말을 했다.

김찬우는 자신도 피규어 마니아라며 영탁과 공감대를 형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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