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김건희, 퍼스트레이디 어울리지 않아" 연일 비판

2022. 1. 19. 2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hha1004@naver.com)]광주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상임고문이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에 대해 '퍼스트레이디에 어울리지 않는다'라며 연일 비판에 나섰다.

19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열린 더 민주당 선거대책 위원회 미래 시민광장위원회 광주본부 출범식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를 찾은 이 전 대표는 오전 광주 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가 집권하면 가만두지 않겠다 김 씨 발언 굉장히 심각"

[김행하 기자(=광주)(khha1004@naver.com)]
광주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상임고문이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에 대해 '퍼스트레이디에 어울리지 않는다'라며 연일 비판에 나섰다.

19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열린 더 민주당 선거대책 위원회 미래 시민광장위원회 광주본부 출범식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를 찾은 이 전 대표는 오전 광주 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 조정식 상임위원장(좌), 이해찬 상임고문(중앙), 이형석 국회의원(우) 등 관계자 50여명이 19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열린 미래시민광장위원회 광주본부 출범식에 참석해 정권 재창출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 김행하 기자

이 전 대표는 7시간 통화 발언을 두고 “대통령 후보 부인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이다"라고 비판하면서 “내가 집권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김 씨의 발언은 굉장히 심각한 말이다 그런 말을 처음 듣는다"라고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 씨는 모든 것을 공인 의식으로 생각하는 게 아니고 개인 이해관계로 인식하는 그런 수준이란 생각을 했다"라고 비판하면서 “안희정 전 지사에 관한 언급도 대통령 후보 부인이 절대 해서는 안 될 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는 “그걸 보고 (김 씨는) 영부인이 돼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다"라며 “퍼스트레이디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 함께 참석한 '미래 시민광장위원회' 이형석 광주본부장과 조정식 상임위원장, 정태호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은 "대선이 채 5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호남의 선택과 결집이 중요해졌다"라며 "모든 역량을 발휘해 제4기 민주 정부를 창출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김행하 기자(=광주)(khha1004@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