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 끝 패배' 서동철 감독 "막판 집중력이 아쉽다"

수원/조태희 2022. 1. 1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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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접전 끝에 패배했다.

수원 KT는 1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82-85으로 패했다.

KT와 SK는 끝까지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쳤다.

KT 서동철 감독은 "오늘(19일) 경기 전에 선수들 컨디션이 안 좋아서 걱정했는데 그거에 비해 경기력이 좋았다"며 흡족해하면서도 "그래도 아쉬웠던 건 40분 내내 집중하지 못했다. 특히 마지막 7실점을 너무 쉽게 내줬다"며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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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조태희 인터넷기자] KT가 접전 끝에 패배했다.

수원 KT는 1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82-85으로 패했다. KT와 SK는 끝까지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경기 종료 12.9초 전 허훈이 치명적인 실책을 범하며 KT는 SK에게 무릎 꿇었다.

KT 서동철 감독은 "오늘(19일) 경기 전에 선수들 컨디션이 안 좋아서 걱정했는데 그거에 비해 경기력이 좋았다"며 흡족해하면서도 "그래도 아쉬웠던 건 40분 내내 집중하지 못했다. 특히 마지막 7실점을 너무 쉽게 내줬다"며 씁쓸해했다.

이날 KT의 공격은 허훈 아니면 캐디 라렌이었다. 각각 27점, 31점을 넣으며 제 몫을 다했지만 양홍석(10점)을 제외한 팀원들의 지원사격이 미미했다. 서동철 감독은 "경기 전에 말했던 거처럼 우리 선수들이 연습을 제대로 못했다. 올스타 행사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워보여서 걱정했다. 중간에 기복도 있었지만 그건 상대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결국 마지막 집중력이 떨어지며 졌다"며 경기장을 떠났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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