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부상 털어내고 돌아온 송교창 "코트에 서니 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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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에 돌아오니 설��다."
전주 KCC 에이스 송교창이 돌아왔다.
송교창은 1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송교창은 경기 후 "너무 오래 재활을 했다. 코트에 돌아오니 설��다. 복귀전에서 팀이 연패를 끊어 다행이다. 연패를 하는 동안 팀원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했다. 앞으로도 팀이 이길 수 있게,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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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코트에 돌아오니 설��다."
전주 KCC 에이스 송교창이 돌아왔다.
송교창은 1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송교창은 지난해 10월22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덩크를 시도하다 왼쪽 약지 골절상을 당해 치료와 재활에만 힘써왔다. 그리고 모처럼 만에 코트에 돌아와 13분17초를 뛰며 8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 팀의 86대71 승리에 공헌했다.
송교창은 경기 후 "너무 오래 재활을 했다. 코트에 돌아오니 설��다. 복귀전에서 팀이 연패를 끊어 다행이다. 연패를 하는 동안 팀원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했다. 앞으로도 팀이 이길 수 있게,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KCC는 이날 승리로 10연패 악몽에서 탈출했다.
송교창은 이어 "뼈, 인대 다친 부위는 회복이 됐다. 병원에서도 경기 출전을 허락했다. 경기 체력은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 참고 뛰었다면 제대로 된 플레이가 안나왔을 것이다. 그런 부분을 고려해 5분 뛰고 교체 사인을 냈다. 경기를 통해 체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전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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