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터키 연결 송유관 폭발로 파손..유가 압박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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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와 터키를 잇는 송유관이 폭발하면서 최근 치솟고 있는 국제 유가가 더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외신에 따르면 터키 국영기업 보타사는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에서 터키 남부 제이한을 잇는 송유관이 폭발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긴급 진화 작업으로 화재가 진화됐으며 냉각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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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와 터키를 잇는 송유관이 폭발하면서 최근 치솟고 있는 국제 유가가 더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외신에 따르면 터키 국영기업 보타사는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에서 터키 남부 제이한을 잇는 송유관이 폭발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긴급 진화 작업으로 화재가 진화됐으며 냉각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폭발은 제이한에서 511㎞ 떨어진 터키 카라만마라슈라에서 발생했는데, 사고가 난 송유관은 이라크에서 출발해 제이한의 지중해 항을 경유한 뒤 유럽 정유소로 연결되는 주요 원유 운송 루트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터키 고위관리를 인용해 폭발에 뒤이은 화재로 송유관 가동이 한때 중단됐으나 곧이어 재가동됐으며, 송유관 흐름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사고 송유관이 얼마나 빨리 복구가 될지는 명확하지 않다면서도 이번 폭발이 유가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지만 기자 (jima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34359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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