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 더블더블 맹활약' SK, KT에 85-82 승리.. 선두 질주

이인환 2022. 1. 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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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가 선두 결정전서 웃었다.

서울 SK는 1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과 경기에서 85-82로 승리했다.

SK는 25승 8패, 2위 KT는 23승 10패로 두 팀의 격차는 2경기로 벌어졌다.

경기 막판 KT가 허훈의 3점 플레이로 앞서갔지만 워니가 3점으로 되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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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서울 SK가 선두 결정전서 웃었다.

서울 SK는 1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과 경기에서 85-82로 승리했다.

SK는 25승 8패, 2위 KT는 23승 10패로 두 팀의 격차는 2경기로 벌어졌다. 

경기를 주도한 것은 SK의 외인 자밀 워니가 결승 득점을 포함해 30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안영준(17점), 김선형(16점)의 활약도 빛났다.

반면 KT의 외인 캐디 라렌이 31점 18리바운드로 맹활약하고 에이스 허훈이 27점 7도움을 기록했지만 마지막에 무너졌다. 

1쿼터부터 치열했다. 양 팀은 라렌과 워니를 앞세워 공방전을 이어갔다. 1쿼터 막판 안영준과 양우섭이 3점 슈팅을 연달아 터트리며 SK가 22-18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SK는 2쿼터도 기세를 이어갔다. 한때 점수 차이를 15점까지 벌렸다. 그래도 KT도 허훈이 연달아 12점을 기록하며 36-39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SK는 허훈에게 3점슛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기세를 탄 KT는 정성우와 라렌이 연달아 득점하면서 65-59로 스코어를 뒤집은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SK와 KT는 4쿼터 내내 치열한 혈전을 펼쳤다. 중반 SK가 동점을 만들고 나서 시소 게임이 이어졌다. 경기 막판 KT가 허훈의 3점 플레이로 앞서갔지만 워니가 3점으로 되갚았다.

여기에 상대의 턴오버를 놓치지 않은 SK는 워니가 덩크로 쐐기골을 박으며 85-82로 승리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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