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신아영 아나 "백지훈 감독과 같은 샵 다녀"

박새롬 2022. 1. 1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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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아나콘다의 신아영이 백지훈 감독과 같은 샵에 다닌다고 말했다.

1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강팀 FC구척장신과 최약체 FC아나콘다의 경기가 그려졌다.

신아영은 "난 샵에서 상대팀 감독님을 봤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선수들은 "백지훈 감독님 샵 다닌다"고 신기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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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아나콘다의 신아영이 백지훈 감독과 같은 샵에 다닌다고 말했다.

1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강팀 FC구척장신과 최약체 FC아나콘다의 경기가 그려졌다.

경기 당일, FC아나콘다 선수들은 윤태진은 "헤어숍에서 언니가 막 머리를 꾸며주길래 막았다"고 말했다. 오정연은 "나는 헤어 선생님이, 내가 다 막아버리게 레이더를 만들어주겠다더라"고 말했다. 후배들은 "귀엽다"며 오정연의 꽁지 머리를 보고 감탄했다.

신아영은 "난 샵에서 상대팀 감독님을 봤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최은경은 "감독님도 샵을 다니시는구나"라며 놀라워했다. 선수들은 "백지훈 감독님 샵 다닌다"고 신기해 했다.

이때 윤태진은 "우리 감독님(현영민)도 샵 다니시나"라고 해맑게 말을 꺼냈고, 선수들은 "안 다니시는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최은경은 "이랬는데 만약 다니시는 거면 큰일나니까 가만히 있자"고 마무리해 웃음을 안겼다.

FC구척장신 선수들도 긴장하긴 마찬가지. 송해나는 "오히려 약팀이라 더 부담된다. 우리도 처음엔 약팀이었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조금 울렁거린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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