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기 "유동규·정민용에게서 지시·압력 없어"

보도국 2022. 1. 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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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수사를 받다 숨진 채 발견된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이 "유동규와 정민용으로부터 지시나 압력, 부당한 요구를 받은 적이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처장의 유족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자필 편지를 오늘(19일) 공개했습니다.

이는 유동규 전 본부장이, 성남의뜰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도록 정민용 전 투자사업팀장과 김 처장에게 편파 심사를 지시했다는 검찰의 공소사실과 배치되는 내용입니다.

김 처장은 또 편지에 "초과이익 환수 조항 삽입을 세 차례나 제안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며 "당시 임원들은 공모지침서와 입찰계획서 기준대로 결정했다"고 적었습니다.

다만 당시 임원이 누구인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등 윗선 관련 언급은 남기지 않았습니다.

#대장동 #유동규 #검찰 #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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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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