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드, 인천상공회의소와 해상풍력 공급업체 육성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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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상풍력 기업 오스테드는 인천상공회의소와 해상풍력 개발을 위한 현지 공급업체 발굴 및 육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승준 오스테드 프로젝트 개발 본부장은 전반적인 국내 해상풍력 분야와 인천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소개했으며 파스칼 랑게아 (Pascal Langeais) 오스테드 아시아 태평양 조달 및 공급망 개발 총괄은 오스테드의 현지 공급망 소개와 선진 사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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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 오스테드는 인천상공회의소와 해상풍력 개발을 위한 현지 공급업체 발굴 및 육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춘 쉬 (Yichun Xu) 오스테드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오스테드는 2013년부터 글로벌 및 지역 사업에서 국내 공급업체들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왔다”며 “이를 통해 세아, 삼강엠앤티, CSWIND, 현대스틸산업, LS 전선, EEW코리아, 포스코 등 한국 공급업체와 2조원 이상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또한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개발, 건설, 운영 등 통합(end-to-end) 사업 모델을 통해 한국 시장에 장기적인 의지를 갖추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 공급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을 구축할 준비가 돼 있고 이는 인천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승호 오스테드 코리아 대표도 “한국의 해상풍력 산업은 세계의 녹색 에너지 시장의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성장하고 있다”며 “인천은 한국의 재생 에너지를 개발하는 데 있어 차별화한 지역이자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인천에서 열린 인천 공급망 행사는 국내 주요 공급업체 및 인천 지역 기업 대표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준 오스테드 프로젝트 개발 본부장은 전반적인 국내 해상풍력 분야와 인천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소개했으며 파스칼 랑게아 (Pascal Langeais) 오스테드 아시아 태평양 조달 및 공급망 개발 총괄은 오스테드의 현지 공급망 소개와 선진 사례를 설명했다.
오스테드는 총 발전용량 1.6GW 규모의 인천 해상풍력 단지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인천지역에는 120만 이상의 가구, 전체적으로는 총 130만 가구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테드는 인천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통해 한국과 인천이 에너지 전환 목표를 달성하고 지역사회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문승관 (ms73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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