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수배자 잡은 SK쉴더스 출동대원, 대전경찰청장 표창

임유경 기자 2022. 1. 1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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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대표 박진효)는 ADT캡스 대전지사 심기훈 출동대원이 성범죄, 절도, 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지명수배자을 격투 끝에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SK쉴더스의 물리보안 사업부문 ADT캡스 대전지사 소속인 심 대원은 지난 15일 새벽 4시경 대전 유성구 관할 구역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고급 수입차를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이던 남성을 CCTV로 확인하고, 즉각 현장으로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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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임유경 기자)SK쉴더스(대표 박진효)는 ADT캡스 대전지사 심기훈 출동대원이 성범죄, 절도, 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지명수배자을 격투 끝에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SK쉴더스의 물리보안 사업부문 ADT캡스 대전지사 소속인 심 대원은 지난 15일 새벽 4시경 대전 유성구 관할 구역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고급 수입차를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이던 남성을 CCTV로 확인하고, 즉각 현장으로 출동했다.

대전경찰청 윤소식 청장(왼쪽)과 SK쉴더스 심기훈 대원이 표창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심 대원은 차량을 뒤지고 있던 남자를 붙잡아 실랑이를 벌이다 경찰에 신고했고, 순간 붙잡혀 있던 남성이 도망치자, 곧장 쫓아가 남성을 제압해 경찰에게 인계했다. 경찰이 도착하기까지 10여분 동안 심 대원은 남성에게 주먹으로 수차례 얼굴을 맞았지만 끝까지 남성을 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인계된 남성은 전과 22범으로 성범죄와 절도,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경찰청은 지명수배자를 붙잡는 데 심 대원의 공로를 높게 사 18일 표창을 수여했다.

SK쉴더스는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한 심 대원과 추가 지원에 나섰던 성종영 대원에게 치료비 전액 을 지원하고, 포상을 검토하고 있다.

심 대원은 "고객의 안녕한 일상을 책임지는 SK쉴더스의 출동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고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감시는 물론 신속한 출동 서비스로 고객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유경 기자(lyk@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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