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민 5연속 서브에이스!' 현대건설, 11연승 질주..흥국생명 3연패 [수원 리뷰]

길준영 2022. 1. 19. 2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이 기분좋은 11연승을 내달렸다.

현대건설은 19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5, 22-25, 25-15, 25-16)로 승리했다.

현대건설은 1세트부터 흥국생명을 몰아붙였다.

현대건설은 야스민(5득점)은 공격성공률이 21.1%로 급격히 떨어진 것이 아쉬웠고 흥국생명은 캣벨(6득점)과 정윤주(5득점)가 11득점을 합작하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야스민. /OSEN DB

[OSEN=수원, 길준영 기자] 현대건설이 기분좋은 11연승을 내달렸다.

현대건설은 19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5, 22-25, 25-15, 25-16)로 승리했다. 최근 11연승 행진이다.

트리플크라운(백어택8, 블로킹3, 서브5)을 달성한 야스민은 홀로 25득점을 올리며 현대건설의 공격을 이끌었다. 양효진(12득점), 황민경(9득점), 정지윤(9득점) 등도 고른 활약을 보였다.

3연패에 빠진 흥국생명은 캣벨(16득점)과 정윤주(10득점)가 26득점을 합작했지만 경기 흐름을 뒤집지는 못했다.

현대건설은 1세트부터 흥국생명을 몰아붙였다. 특히 16-11에서 야스민이 5연속 서브에이스를 성공시키는 괴력을 발휘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휘어잡았다. 기세를 탄 현대건설은 가볍게 1세트를 따냈다. 야스민이 10득점(공격성공률 71.4%)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2세트에는 분위기가 급변했다. 세트 초반부터 흥국생명이 경기를 주도했고 현대건설은 잦은 범실이 나오면서 흔들렸다. 그럼에도 현대건설은 차근차근 흥국생명을 추격했지만 결국 초반 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야스민(5득점)은 공격성공률이 21.1%로 급격히 떨어진 것이 아쉬웠고 흥국생명은 캣벨(6득점)과 정윤주(5득점)가 11득점을 합작하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잠시 흔들린 현대건설은 3세트 다시 압도적인 모습을 되찾았다. 6득점을 올린 야스민은 공격성공률을 55.6%로 끌어올렸고 정지윤(2득점), 양효진(2득점), 황민경(2득점)이 힘을 보탰다. 흥국생명은 캣벨이 4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범실이 10개나 나오며 허무하게 다시 리드를 내줬다.

4세트에서는 양 팀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흥국생명은 초반 리드를 점하기도 했지만 경기는 점차 현대건설쪽으로 기울었다. 현대건설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