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장애인단체 "새빛콜 선별진료소 운행거부" 규탄

천정인 2022. 1. 1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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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장애인차별철폐연대(장차연)는 19일 "광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콜택시(새빛콜)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행을 거부하고 있다"며 "명백한 차별행위"라고 규탄했다.

장차연은 이날 오후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모든 국민이 코로나19 검사를 선제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펴고 있다"며 "정부 정책을 역행한 채 감염의 책임과 위험을 모두 당사자와 가족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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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장애인콜택시, 선별진료소 운행거부 규탄" (광주=연합뉴스) 19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들이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새빛콜(장애인 콜택시)의 선별진료소 운행 거부에 대해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19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y@yna.co.kr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장애인차별철폐연대(장차연)는 19일 "광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콜택시(새빛콜)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행을 거부하고 있다"며 "명백한 차별행위"라고 규탄했다.

장차연은 이날 오후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모든 국민이 코로나19 검사를 선제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펴고 있다"며 "정부 정책을 역행한 채 감염의 책임과 위험을 모두 당사자와 가족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시는 책임자와 관련자를 엄중히 문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장애인 인식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이들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에 제출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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