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북 일부 '한파 특보'..내일 새벽부터 경북 동해안 중심 '눈'

KBS 지역국 2022. 1. 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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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여전히 공기가 무척 차갑습니다.

경북 일부에는 여전히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도 오늘 같은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체온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수도권과 강원에는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대구와 경북에도 오늘 저녁까지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북 북부내륙에는 1cm 안팎, 대구와 경북 남부내륙에는 눈발이 흩날리겠습니다.

내일도 눈이 이어지겠는데요,

이번에는 많은 양의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는데요,

특히 울진과 영덕 등 북부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는 5~10cm의 눈이 쌓이겠고요,

또한,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울릉도 독도에는 내일 밤까지 5~15cm의 눈이 더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이어서 대구·경북의 내일 아침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영하6도, 안동, 예천 영하8도, 김천은 영하 11도로 내일도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4~6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대구와 안동이 5도, 문경이 4도, 경주와 포항은 6도가 예상됩니다.

동해 남부 전 해상에는 오늘 밤부터 모레 사이 바람이 많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앞바다에서 1.5~4m, 먼바다에서는 최고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해안가에는 너울성 파도가 예상됩니다.

안전하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이번 추위는 금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고 주말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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