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지역 쌀 제주도 직거래성사

육종천 기자 2022. 1. 1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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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간 농 특산물 직거래업무협약
농특산물직거래 업무협약 체결했다. 사진좌측부터 김병효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 김재종 옥천군수, 김진 층청북도지회장.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대청호반 청정지역서 생산되는 옥천지역 친 환경 쌀이 제주도소비자들을 만난다.

19일 옥천 청산면 소재 정미소에서 옥천 청산면에서 출하한 쌀 20톤이 제주도로 상차발송해 직거래 시작을 알렸다.

특히 군은 전년대비 벼 수확량증가로 인한 쌀값 하락으로 많은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역내 고품질 쌀을 대규모 소비처인 제주도로 직거래를 통해 물류비용과 고정고객 확보가 가능해졌다.

지난 18일 군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회장 김진홍),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병효)와 농 특산물직거래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농 특산물 직거래추진을 위한 제주도 신규 판매처확보 직거래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 및 판로확대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품질의 쌀 등 농 특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지원과 직거래 사업협약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와 제주특별자치도지회에서는 옥천군의 직거래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와 업무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재종 군수는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상시적인 직거래와 신규 판매처를 확보하여 농업인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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