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 후보' 장종태, 출판기념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지지세 결집에 나선다.
장 전 청장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배재대 21세기관 스포렉스홀에서 자신의 두 번째 저서 '신문배달 소년 장종태의 꿈과 도전' 팬 사인회와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출판기념회 일정을 보면, 오후 1시부터 팬사인회 및 식전 축하공연이 시작되고 2시부터 내빈 축사 및 저자 소개,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이재명 대선 후보는 축전으로, 박병석 국회의장과 이낙연·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광재 국회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토크콘서트 사회는 장 전 청장의 동명중 동문인 방송인 서경석 씨가 진행한다.
저서에서 장 전 청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초등학교 졸업 후 정규 중학교 진학 대신 대전역 신문배달과 축구공 공장 소년공, 호텔 직원 등 생업 현장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시절을 소개하고 있다. 군 복무 중 공무원 시험 합격과 정치권의 영입 제안 사연도 담겼다.
장 전 청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하면 반드시 그 보답을 받는다는 어머니의 말씀을 항상 가슴에 새겼다"며 "코로나19와 취업난 등으로 힘들어하는 젊은 세대와 대전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바랐다.
한편, 장 전 청장은 대전시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민선 6-7기 서구청장을 역임하는 등 40여 년간 대전 발전을 위해 일한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전 초등학교 여교사, 제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 송치’ - 대전일보
- 이준석 "한동훈 많이 억울할 듯…중진 의원, 나 쫓아낼 땐 좋은 말" - 대전일보
- 대전 여교사 제자 성폭행 소식에 학부모들 불안 '고조' - 대전일보
- 이준석, 이재명 겨냥 "쓰레기차 가고 분뇨차 오는 상황" - 대전일보
- 공조본, 尹 대통령에 2차 출석요구…25일 피의자 신분 조사 - 대전일보
- 대전서 ‘깡통 전세’로 62억 원 가로채 미국 도주한 일당, 국내 송환 - 대전일보
- 차기 지도자 1위 이재명…민주당 지지율 48%로 역대 '최고' - 대전일보
-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3143명…수도권 이어 2번째 - 대전일보
- 이재명 "한덕수, 민의따라 특검법 신속 공포하길" - 대전일보
- 여교사 제자 성폭행 파장에…대전교육감 “깊은 유감” 사과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