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김건희는 공적소통..'가족간 비사' 李 녹취와 천양지차"

정기종 기자 2022. 1. 19. 2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육성파일과 이재명 대선 후보 '욕설 녹취록' 비교에 "두 사건의 본질은 천양지차"라고 주장했다.

19일 우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김 씨의 통화내용은 기자라는 공인과 이뤄진 공적인 소통이라고 봐야 하지만, 이 후보의 녹음파일은 가족 간 내밀한 비사"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 씨와 기자 통화, 기본적으로 공개 가능성 내포""험한 발언 빌미로 한 비열한 공세..지금이라도 멈춰야"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1.6.8/뉴스1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육성파일과 이재명 대선 후보 '욕설 녹취록' 비교에 "두 사건의 본질은 천양지차"라고 주장했다.

19일 우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김 씨의 통화내용은 기자라는 공인과 이뤄진 공적인 소통이라고 봐야 하지만, 이 후보의 녹음파일은 가족 간 내밀한 비사"라고 밝혔다.

우 의원은 김 씨의 통화 내용은 기본적으로 공개의 가능성을 내포한 것이며, 국민의힘이 이 후보의 험한 발언을 빌미로 비열한 공세를 펼치고 있다는 지적했다. 그는 "이 후보는 어릴 적부터 모친에 대한 애정이 지극했고, 다툼을 벌인 셋째 형이 모친에게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표현으로 욕설과 폭행을 하자 그에 격분해 유선상으로 험한 말을 주고 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이 이 후보가 나서기 어렵다는 것을 악용해 후보를 패륜적 악마로 둔갑시키려는 아주 그릇된 정치공세라는 비판이다. 그는 "아무리 권력 획득이 중요하다지만 최소한 인간성조차 내던지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며 "이 후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명하기 어려운 범주의 문제로 해당 사건의 원인이 셋째 형에게 있다는 것을 이 후보의 가족들 공히 다 인정하고 있고, 다른 형제가 나서서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송지아, 디올 협찬 영상에도 '짝퉁' 백?…"그럼 디올이 몰랐겠나"'하트시그널3' 박지현도 트리마제 거주?…송지아와 같은 소속사 '불똥'에이핑크 컴백, '학폭 의혹' 박초롱 참여 vs 손나은 불참…논란故 신해철 10대 아들·딸 '자본주의학교' 출연…"홀로서기 응원"15년간 함께 살다 사라진 남편…알고 보니 엉뚱한 사람이었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