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 가속화' 뉴캐슬, 린가드 임대 목표..100% 보조

박지원 기자 2022. 1. 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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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제시 린가드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9일(한국시간) "뉴캐슬은 린가드의 임대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그들은 남은 시즌 동안 린가드의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6,200만 원)를 전액 부담할 용의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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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제시 린가드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9일(한국시간) "뉴캐슬은 린가드의 임대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그들은 남은 시즌 동안 린가드의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6,200만 원)를 전액 부담할 용의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뉴캐슬이 앞으로 2주 이내에 계약을 계속해서 추진함에 따라 린가드의 맨유에서 경력이 끝날 수도 있다. 더불어 뉴캐슬이 강등당하더라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게 되며, 컨디션이 좋은 상태로 여름에 이적을 도모할 수 있기에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유에서 '언해피'가 뜬 선수가 몇 존재하는 가운데, 린가드도 대상이다. 그는 출전 시간에서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자연스럽게 마음이 떴다. 최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시절 사진을 공유하면서 감정을 표출했다.

그럴 법한 것이 지난 시즌 후반기 웨스트햄 임대를 떠나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전반기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출전이 전무했으나, 웨스트햄으로 가 16경기나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었다. 공격 포인트도 9골 5도움으로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기대가 부푼 마음으로 맨유로 돌아왔지만, 올 시즌도 자리는 없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강력한 경쟁 상대들이 영입됐고, 기존 자원들도 버티고 있어 들어갈 틈은 존재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EPL 9경기(88분)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린가드와 맨유는 2022년 여름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1월 이적설이 제기됐다. 우선 TOP4를 경쟁하고 있는 토트넘 훗스퍼의 관심이 존재했다. 영국공영방송 'BBC'는 "토트넘이 린가드를 품을 수도 있다. 그는 맨유와 재계약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더불어 폭풍 영입을 이어가고 있는 뉴캐슬도 후보다. 뉴캐슬은 앞서 키어런 트리피어, 크리스 우드를 품으며 시동을 걸었다. 여전히 보강이 필요한 가운데, 린가드를 타깃으로 설정했다. 거래 방식은 임대로 주급 전액을 보조하고자 한다.

린가드 입장에서도 손해 볼 것은 없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정규적인 출전을 갈망하고 있다. 뉴캐슬이 충족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등을 당하더라도 본인은 FA로 풀리기에 이적을 통해 EPL에 잔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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